호기심 많은 일곱 살 지은이는 다락방에서 발견한 신비로운 하얀 신발이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도울 때마다 빛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지은이는 신발이 더 밝게 빛나게 하려는 욕심으로 여러 사람을 돕기 시작하지만, 그런 의도로 도울 때는 신발이 빛나지 않는다는 혼란에 빠집니다. 할머니의 지혜로운 조언을 통해 지은이는 진정한 도움은 보상이나 칭찬을 바라지 않고 순수한 마음에서 나온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시간이 흐른 후, 지은이는 신발이 더 이상 빛나지 않아 슬퍼하지만, 거울을 통해 이제는 신발이 아닌 자신의 마음이 빛나고 있음을 발견합니다. 결국 지은이는 진정한 빛은 신발이 아닌 자신의 마음속에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그 따뜻한 빛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이들의 마음속에 따뜻한 빛을 심어주고 싶은 동화작가 강혜정입니다. 어린 시절의 작은 경험들이 평생의 가치관을 만든다고 믿기에,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 마법 같은 순간들을 글로 담아냅니다. 「반짝반짝 마법 신발」을 통해 진정한 친절과 나눔의 기쁨이 외부의 칭찬이나 보상이 아닌 마음속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자신의 내면에 있는 빛을 발견하고 그 빛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가는 모습을 꿈꿉니다. 여러분의 아이들이 이 이야기를 통해 자신만의 빛나는 마음을 발견하는 여정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쁩니다.